
고양이를 마주하게 되는 순간은 갑작스러울 수도, 계획적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길을 가다가, 누군가는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이든 고양이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것을 들이게 되고 많은 것을 소비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입양고양이를 정식으로 입양하게 될 경우(냥줍의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은 어린 아기고양이를 데려옵니다. 어릴 때부터 유대관계를 쌓아가며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한두 달 된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일 어린 고양이를 데려오더라도 3개월 이상 된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엄마 고양이의 초유도 풍부히 먹고, 엄마와 사람에게서 돌봄을 많이 받은 아기고양이는 건강하지 않을 ..

작은 영양소작은 영양소는 위의 3대 영양도를 제외한 영양소로, 미네랄, 비타민이 여기에 속합니다.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너무 많을 경우 과잉증, 부족할 경우 부족증을 유발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작은 영양소는 말 그대로 단위가 매우 작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제 영양학 기준을 충족하는 사료를 먹일 경우, 영양소 과잉증이나 부족증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단, 영양소가 한쪽으로 크게 치우친 식품을 급여할 경우엔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것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타우린(Taurine)(1) 타우린이란?고양이는 체내에서 타우린을 충분히 합성하지 못하는 육식동물입니다. 그래서 외부 음식(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죠..

고양이 영양소 제대로 알기: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묘를 위한 필수 지식영양소는 큰 영양소와 작은 영양소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큰 영양소는 섭취했을 때 몸에 필요한 칼로리를 공급해주는 영양소입니다.큰 영양소는 3대 영양소라고 하는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여기에 속합니다.음식 섭취를 통해 얻는 칼로리는 모두 이 3대 영양소가 만들어 내기 때문에, 식료품에는 소비자들이 섭취할 칼로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수 있도록 3대 영양소의 함량이 자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물도 당당히 영양소에 포함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부터 물을 포함한 6대 영양소에 고양이의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야 건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

두부모래, 새로운 고양이 화장실 문화를 열다 고양이 모래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벤토나이트나 크리스탈 모래처럼 전통적인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두부모래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단순히 배변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와 집사의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부모래가 어떻게 새로운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그 특징과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두부모래와 고양이 라이프스타일 두부모래는 고양이가 화장실을 더 편안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동시에, 집사 입장에서도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냄새·먼지·무게 등 여러 요소가 집사와 고양이의 삶의 질에 직결..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왜 이렇게 인기 많을까?고양이 화장실에섯 또 하난의 중요한 포인트는 '고양이 모래'입니다. 그동안 고양이가 어떤 모래를 선호하는지에 관한 연구도 여러번 시행되었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의 모래를 가장 선호한다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입자가 작고 자연의 모래에 가깝다.잘 굳는다.무게감이 있어 긁을맛이 난다.그리고 이 세가지 조건을 모두 적절하게 충족하는것이 바로 '벤토나이트 모래'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단어 중 하나가 ‘벤토나이트(Bentonite)’입니다. 고양이 모래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대중적인 형태로, 고양이 화장실 관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죠. 이번 글에서는 벤토나이트 모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왜 많은 ..

고양이 사료와 그레인프리, 제대로 알고 선택하기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한 번쯤은 ‘그레인프리(Grain-Free) 사료’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그레인프리란 말 그대로 ‘곡물이 들어있지 않은 사료’를 의미하는데, 여러 브랜드에서 고단백·저탄수화물 레시피를 강조하며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죠. 실제로 그레인프리가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고, 반면에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도 존재합니다. 그레인프리 사료는 고양이가 본래 육식동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형태로 설계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곡물이 전혀 없으면 무조건 최고”라는 식의 단순한 판단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료 선택에서 중요한 건 “단백질의 질과 함량, 전체적인 영양 밸런스, 내 고양이의..